(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경기 김포서 어린이집 차량이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포시 한 도로에서 어린이집 차량이 트럭과 충돌한 뒤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해당 사고로 어린이집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A씨와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아이들이 모두 안전띠를 매고 있었다. 이에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양측 운전자 모두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며 사고 장소에는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고가 충돌의 충격으로 어린이집 차량이 교차로 바깥으로 밀려나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어느 쪽에 과실이 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2015년 경기도 고양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어린이들은 차량에서 내리기 직전이었으며 안전띠를 맨 상태였다. 이에 큰 부상은 없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8 02: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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