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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남편이 아이 4살까지 육아 전담…희생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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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현숙이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방송에서의 김현숙의 남편 언급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안사람, 바깥사람 호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김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숙 / TV조선 '아내의 맛'
김현숙 / TV조선 '아내의 맛'

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2018년 10월쯤부터 제주도로 귀농한 사실을 전했다. 

김현숙은 '안사람', '바깥사람' 호칭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우리 남편이 저를 바깥양반이라고 한다. 결혼을 하면 남의 손에 아이를 맡기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명은 아이를 봐야 했는데 저는 바깥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남편이 희생을 많이 했다. 아이 4살까지 남편이 전담으로 육아를 했다"며 "할 일이 없어서 한 게 아니라 정말 양보를 했다"며 남편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숙은 2014년 7월 동갑내기 남편 윤종과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 두사람은 이듬해 1월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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