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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사재기 논란 언급에 닐로-장덕철 측, “카더라 아닌 검경 수사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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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것으로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지목되자 소속사 측에서 반박에 나섰다.

5일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와 관련하여서도 깊은 유감을 넘어 죽고 싶을 만큼 참담함을 느낀다”라는 심경을 담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8년 4월 소속 가수의 곡이 음원 차트 1위를 한 시점부터 모든 소속 가수들이 사재기 루머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고 있다”라며 “당시 문체부 및 관련 기관들에 진상을 규명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고, 수 많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하여 강력하게 이야기 해왔음에도 그 긴 시간 동안 그 어떤 의혹도 해소되지 못했다. 그 기간 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은 셀 수도 없는 악플과 따가운 시선 등을 받으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닐로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닐로 /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이어 사재기’를 주제로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실제 사재기가 있고 실행자가 있다면 카더라식 제보를 받은 그 분들의 실체를 더욱 명확히 밝혀 주시고, 카더라 제보와 여러 조작 정황 자료 화면이 마치 저희와 관련 있는 듯한 뉘앙스로 방송되었는데 저희와 대체 어떤 연관성이 있기에 교묘하게 편집하여 보도하였는지, 왜 방송을 통해 저희를 사재기 집단으로 여론몰이 하시는지 그 배후가 궁금하며, 연관성이 없다면 강력하게 정정보도를 요청 드린다”고 방송 내용에 반박했다.

현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닐로, 장덕철, 반하나, 이준호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그중 가수 닐로는 지난 2018년 4월 ‘지나오다’가 음원 사이트 100위권 밖에서 갑작스럽게 순위가 급등, 1위를 차지하며 음원 사재기 논란이 일었다.

또한 닐로가 소속된 리메즈가 바이럴 마케팅 전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나며, SNS를 통해 순수하게 입소문이 탄 것이라는 주장에 금이 가며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이러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지 않았고, SNS에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광고 툴을 사용하고 있다”며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회사의 명예훼손을 막고자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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