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서울시청 이북식 굴림만두·고기전 맛집 노포 위치는? 김치말이밥 개운! [★픽]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한 서울 중구 소재 이북식 굴림만두·고기전 맛집 노포가 화제다.

4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온정이 넘친다 2020 – 서울 남대문, 회현동’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서울 중구 회현동 남대문 일대를 누비며, 새해 해맞이 명소로 꼽히는 서울 중심의 남산, 남산공원에서 활기차게 운동을 하고 있는 젊은 외국인들, 근대사의 역사가 깃든 회현동 동네, 서울의 대표시장인 남대문시장,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강정총각, 길을 잘 알려준다는 작은 가게 할머니, 추억과 정이 가득한 지하상가, 남대문시장 칼국수골목 세 자매 보리밥·칼국수·냉면 맛집, 서울시청 근처 골목에서 이북식 요리를 선사해 온 굴림만두집 등을 만나거나 방문 또는 체험했다.

김영철은 빼곡한 고층빌딩 사이에 작은 한옥의 모습으로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노포를 방문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만두를 빚고 계시는 사장 할머니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북에서 내려와 고향의 맛이 그리워 만두장사를 시작했다고. 이북식 만두는 만두  없이 만두 속재료를 굴려 만들어 ‘굴림만두’다.

모친의 손맛을 이어받아 북한식 전통 만둣국과 고기전을 만들어 팔기 시작하자 고향의 맛이 그리워 식객들이 줄을 잇는 모습이다. 김영철은 정성껏 빚은 만두와 고기전으로 차려진 한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시청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앞서 ‘생방송 오늘저녁’, ‘2TV생생정보’, ‘찾아라 맛있는 TV’, ‘생활의 달인’, ‘한국인의 밥상’, ‘VJ특공대’ 등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는 유명 식당이다.

굴림만두 또는 고기전과 함께 개운한 김치말이밥이 인기이며, 이외에도 만둣국, 접시만두, 김치말이국수, 빈대떡, 고추전, 만두전골, 수육전골, 보쌈, 모듬전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가격대는 9천~5만원에 이른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추정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이X만두(이X손만두)

서울 중구 무교로(무교동)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