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평택편이 방송된 가운데 수제 햄버거집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김영철이 미군부대가 있는 평택을 찾아 동네 한 바퀴를 함께 했다.
김영철은 사딸라라고 외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사장은 "국민 배우를 직접 보긴 처음"이라며 김영철을 반가워했다. 사장은 이어 손수레 시절부터 34년동안 수제 햄버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평택국제시장의 명물인 햄버거는 70년대 새벽까지 줄을 서서 먹던 햄버거라고. 달걀프라이와 양상추가 들어간 것이 특징인 햄버거는 무슨 맛일까. 포장된 햄버거를 본 김영철은 "보기만해도 침이 고인다"며 좋아했다.
이후 그가 입을 닦자 "원래 이건 양쪽 볼에 다 묻히고 먹는 것"이라며 좋아했다. "고기도 식감이 좋고 씹히는 맛이 있어 육즙이 나온다"며 만족했다. 사장은 "지금은 영어가 나오지만 당시에는 손짓발짓이었다"며 "한글도 겨우겨우 내 이름 석자 쓴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재방송은 27일 오후 5시 35분 채널 뷰에서 재방송된다.
배우 김영철이 출연하는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