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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평택, 국제시장 햄버거 맛집 어디?…‘배우 김영철도 반한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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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김영철이 평택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배우 김영철이 평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제시장 햄버거는 명물로 알려졌다. 미군들의 먹거리가 부족할때 새벽까지 줄서서 먹던 양상추 대신 채썬 양배추를 넣고 달걀 프라이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 햄버거에 김영철은 입맛을 다셨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한국과 미국의 맛이 반씩 섞인 이중국적의 버거가 무슨 맛일까. 김영철은 "보기만 해도 침이 나오는데요"라며 웃었다. 

시식 후 그는 "진짜 고기가 식감이 좋네요"라며 "씹히는 맛도 있고 쫄깃하면서 육즙이 나온다"고 감탄했다. 이어 사장에게 "미군들 많이 상대하잖아요. 영어도 다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사장은 "그 당시는 손짓 발짓이었다"며 웃었다. 

한글을 못배웠다는 사장은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미군부대 앞에서 밤낮으로 햄버거를 구워 자식들을 키웠다고. 어머니에게 영어는 생계 그 자체였지만 최근 한글을 배운다고 알렸다. 

한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방송된 국제시장 햄버거 맛집은 미XX햄버거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해있다. 

배우 김영철이 출연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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