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스타 수학 강사 정승제가 강의 외에도 백반집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는 이투스와 EBS에서 활동하는 수학 강사 정승제가 출연했다. 강의와 넘치는 끼로 유명한 그는 백반집까지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본래 결혼을 위해 쓰려던 자금을 식당 창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못 할 것 같으니 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는 게 그 이유라는 것이다.
마포구에 위치한 그의 백반집은 일명 ‘혜자’로 정평이 나 있다. 1인 정식 8300원에 푸짐한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그의 백반집에는 일명 ‘승제가 살찐 이유’라는 4만 2천 원 가격의 메뉴가 있다. 정확한 세팅이 알려지지 않은 이 메뉴에는 ‘뭔지 묻지 마시고, 그냥 믿고 가는 겁니다’라는 부연이 붙어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정승제의 강의를 들은 학생이면 그에 맞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정승제는 2일 해당 방송에서 ‘얄미운 사람’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참여 이유로 “우리나라에 ‘수포자’라는 단어가 있다.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11 하트를 받고 예비 합격에 성공했다.
그가 출연 중인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