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프로골퍼 이보미가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 프로골퍼 이보미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자 약속했어요"라며 결혼식 당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이보미는 "축복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2019년이였습니다. 2020년도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할게요"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올해 나이 33세로 2007년 KLPGA 입회한 이보미는 최근 배우 이완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동생이자 드라마 '천국의 계단',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한 배우다.
4살 나이 차이의 이완과 이보미는 결혼식 이후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완 씨와 이보미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고 전하며 신랑 신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이완과 이보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예식을 앞두고 기도를 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기도 했다.
지난해 초 성당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