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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엘린, ‘로맨스 스캠’ 사건 의혹 이후 아프리카TV 방송 복귀?…새해 인사로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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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10억 로맨스 스캠' 의혹을 받았던 아이돌 그룹 크래용팝 출신 엘린(본명 김민영)이 근황을 전했다. 중국판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한데 이어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2일 오전 크레용팝 출신 엘린은 아프리카TV 채널 공지 게시판을 통해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시죠?? 벌써 2020년 1월이네요 시간이 금방가는것 같아요"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엘린은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눈도 가끔 내리던데.. 다들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구 감기조심하세요! 올해는 다들 좋은일만 행복한날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크레용팝 엘린 인스타그램
크레용팝 엘린 인스타그램

또한 엘린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2020년 다들 꽃길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디엠 다 보고 있어요 답장 다 못해서 미안해요 ㅜ.ㅜ)"라는 글을 남겼다.

엘린은 지난해 11월 '10억 로맨스 스캠'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사건에 대해 부인하던 엘린은 이후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당시 엘린은 "일년동안 A씨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았지만 그의 고백을 받고 방송일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거짓 해명을 했다. A씨가 한 달 동안 사과를 할 기회를 줬는데 어리석게도 그러지 못했다. A 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한 것 역시 방송일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섣부른 거짓말로 대처한 거다. 죄송하다" 등의 발언으로 용서를 구했다.

이후 엘린은 개인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판 아프리카TV '도우위'를 통해 방송을 진행하며 복귀 시동을 걸기도 했다.

도우위 방송과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한 새해 인사 등으로 근황을 전한 엘린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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