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하이라이트 윤두준, 군대에서 전한 진심 담은 편지…오는 4월 제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오는 4월 제대를 입두고 있는 하이라이트 윤두준의 근황이 담긴 손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1일 오후 하이라이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두준이 직접 보내 온 손편지를 공개했다.

윤두준은 "오랜만에 편지를 쓰게돼서 굉장히 죄송스럽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다"며 "근황을 자주 전달해드리고 싶지만 군인 신분인 지금 너무나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점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두준 / 하이라이트 공식 포스트
윤두준 / 하이라이트 공식 포스트

이어 윤두준은 지난해 군 입대 당시를 느꼈던 감정을 고백했다. 동시에 "18년 19년은 개인적으로도 너무 힘든 시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살아가면서 부모님의 건강을 이토록 기원한적도,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길 기도한적도 없었다"며 "이 길에 들어선 후로 처음으로 모든걸 내려 놓고 싶었고, 여러가지 감정들이 저를 마구마구 스쳐가는. 조금은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이곳에서의 생활 덕분에 나와, 나의 모든 것들을 돌아보고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저에게는 과분하다는 것을, 또 다시 한번 매사에 감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하이라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편지 말미 "저의 행복보다 여러분들의 행복을 먼저 챙기는, 조금은 이기적인 여러분들이 되길 응원하겠다. 모두들 사랑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고, 감기 조심하고, 원하는 것들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이라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올해로 32세가 된 윤두준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 멤버로 데뷔했다. 멤버 장현승의 탈퇴, 지난 2016년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이후 소속사를 설립하며 독립한 비스트는 팀 명을 하이라이트로 변경해 활동했다.

윤두준은 지난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종영과 동시에 군대에 입대했다.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복무 중인 윤두준의 전역일(제대일)은 오는 4월 10일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