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엑스원 한승우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28일 한 중국 네티즌은 자신의 웨이보에 한승우와 정은지로 추측되는 사진과 목격담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16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네티즌은 “에이핑크가 ‘연말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는데, 정은지와 한승우가 16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데이트한 것을 보니 의문이 든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또 다른 네티즌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 1일 곧 지나가는데 디스패치 왜 아직 발표를 안 하세요? 답답해서 대신 하나 올리겠습니다”라며 앞서 웨이보에 공개된 한승우와 정은지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이에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을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언급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같은 회사 선후배일 뿐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열애 의혹을 해명했다. 소속사 확인 결과 사진 속 두 사람은 한승우와 정은지가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정은지와 1994년생인 한승우는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선후배 사이다. 빅톤 리더로 데뷔한 한승우는 Mnet ‘프로듀스 X 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으로 발탁됐으나 현재 활동이 잠정 중단된 상태이며, 정은지는 에이핑크 활동과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