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한선화가 친동생인 엑스원(X1) 한승우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는 OCN ‘구해줘2’에서 고마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한선화와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한선화는 연기를 시작하면서 달라진 변화들로 “어릴 때 보다 나 스스로 오롯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숙제가 생기다 보니 걱정이 많아졌다. 조심스러운 것도 많아졌고 그래서 더욱 신중해졌다. 그런 내면의 변화들 덕분에 성숙해진 느낌”이라고 답했다.
또 엑스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동생 한승우에 대해 “너무 뿌듯하다. 이제 막 시작하는 동생에게 누나인 나의 존재가 자칫 걸림돌이라도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다”며 “동생 스스로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뒤에서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특히 한선화는 한승우와 닮은 점으로 “얼굴 하얀 것과 열심히 하려는 근성은 서로 닮았다. 그걸 빼면 전부 다 다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90년생인 한선화의 나이는 30세. 1994년생으로 26세인 한승우와는 네 살 차이가 난다.
최근 독립 장편영화 출연을 확정지은 한선화는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한승우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 콜렉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