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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는 몸신이다’ 고관절 오십견 교정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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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31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고관절 오십견에 대해 알아봤다. 고관절은 골반뼈의 비구와 허벅지의 대퇴골의 머리 부분이 만나는 관절이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관절 오십견은 고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고관절 오십견은 주로 30대에서 50대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생한다. 가벼운 불편감부터 극심한 통증까지, 사타구니에서 시작한 통증이 관절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 특히 다리를 밖으로 벌리는 행동에 제한을 느낄 수 있다.

몸을 비틀거나 다리를 벌렸을 때 사타구니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고관절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 고관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엉치뼈나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온다. 허벅지가 땅기기 때문에 허리나 골반이 아프다고 착각할 수 있다.

고관절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퇴행성 고관절염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음, 과도한 스테로이드제복용이 혈액 점도를 높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고관절 충돌 증후군, 고관절 골절이 있다. 고관절 골절의 주요 원인은 골다공증으로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나 두유, 시금치, 달걀 등을 섭취하면 좋다.

이날 방송에는 40초 고관절 교정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팔뚝 조이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셀프 교정법이다. 두 다리를 90도 직각으로 구부린다. 오른쪽 무릎을 살짝 내려 팔이 들어갈 공간을 만든다. 팔 한쪽을 팔꿈치까지 밀어 넣는다. 왼쪽은 아래, 오른쪽은 위로 고관절 힘을 주며 팔을 조인다. 

햄스트링과 대퇴직근 힘을 이용해 골반 기저부 속 근육을 자극하여 고관절의 균형을 잡아 주는 동작이다. 다리에 힘을 줄 때 정강이 부위를 11자로 평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고관절의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 무릎의 힘을 대신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고관절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정강이 부위를 11자로 평행을 유지한다. 이제 반대쪽으로 같은 방법으로 시행한다.

다음은 주먹 부수기 방법이다. 무릎을 세워 무릎 사이를 벌려 준다. 무릎 사이에 두 주먹을 대고 천천히 힘을 줘 꽉 조여 준다. 허벅지 안쪽 내전근을 자극해 고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고 균형을 잡아 준다. 이렇게 15초를 유지한다.

세 번째는 고관절 부위의 혈관과 서해부의 림프샘을 자극해 혈액순환 및 림프 순환을 돕는 동작이다. 이른바 고관절 인공호흡은 한쪽 엉덩뼈 튀어나온 밑부분의 대퇴직근이 시작하는 부위를 누른다. 너무 강한 압박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상태로 10초 유지한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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