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박진영의 콘서트에 참석한 특별 게스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박진영은 자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특별한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콘서트 첫날에는 가수 별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육아를 잠시 미루고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별은 박진영의 피아노 반주를 배경으로 데뷔곡 '12월 32일'과 '안부'를 듀엣으로 불렀다.
그는 콘서트 이후 "가슴이 벅차고 감동이 밀려오는 무대였다"며 "그때 그 시절로 타임슬립을 할 것만 같았다"고 전했다.
29일에는 가수 겸 배우 비가 등장했다. 박진영과 함께 '태양을 피하는 방법'과 '잇츠 레이닝', '안녕이란 말 대신'을 함께 불렀다. 그는 "형과 거의 1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선다"며 "아까 리허설을 할 때 오디션을 보는 줄 알았다. 너무 긴장됐다"고 말했다.
30일에는 가수 선미가 함께했다. 선미는 박진영이 만든 '24시간이 모자라'와 '사이렌'을 불렀다. 선미는 "내 꿈이 프로듀서가 되는 것인데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이 바로 박진영 스승님이다"고 말했다.
이날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도 선미와 함께 콘서트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