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선미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신곡을 홍보했다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락했다.
지난 1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진영 aka 떡고. Fever 피버피버 달아올라달아올라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콘서트도 하신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진영은 시루떡을 앞에 두고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별명 ‘떡고(떡 먹는 고릴라)’다운 사진이 인상적이다.
이어 선미는 “I've lost about a hundred followers in a minute since I uploaded this picture.(이 사진을 올린 지 1분 만에 약 100명의 팔로워를 잃었다.)”고 댓글로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선미는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은 바 있다. 회사를 떠나고도 이어지는 두 사람의 훈훈한 인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박진영은 신곡 ‘FEVER(feat. 수퍼비, BIBI)’를 발표했다.
한편 선미는 지난 18일 한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할 때 뜨는 연관 검색어 화면을 공유하며 “가슴 수술은 하지 않았다. 단지 체중이 늘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