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전 소속사 사장인 가수 박진영과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 사진이 제일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되 사진에는 박진영 콘서트에 방문한 선미가 담겼다. 두 사람은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슈트를 입은 채 수줍은 미소를 띤 박진영. 선미는 그 옆에서 박진영을 빤히 바라보며 귀엽게 웃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투 샷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선미는 지난 2007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JYP에서 원더걸스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한 그는 2017년 고심 끝에 회사를 떠나기로 선택했다. 하지만 선미와 박진영은 회사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더걸스 시절 생각난다", "JYP와 선미 훈훈하네", "아 선미 몸매 진짜 좋다", "저도 이 사진이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25일 부산,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 중인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