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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아들 성준 "첫 월급 타서 용돈 주면 내 나이 70" 웃픈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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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응답하라 1988' 성동일이 과거 방송에서 아들 성준을 언급했던 부분이 네티즌 사이 재조명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동일 아들 준이가 인생을 쉴 틈없이 살아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 2015년 9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성동일은 이날 방송에서 "준이가 재수 안하고 대학에 들어가서 한 달도 안 쉬고 군에 입대해서 제대해서 한 달도 안 놀고 직장을 찾아서 첫 월급 타서 용돈 주면 내 나이 70이야"라는 웃픈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쳐

또한 넷째가 갖고 싶었다고 고백하면서 "사실 넷이 목표였는데 집사람이 안쓰럽더라. 그래서 셋에서 멈추자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넷은 쉬울거라 생각했다. 자연분만으로 세 명을 다 출산해서 이때 넷째 가질까 했다가 아내가 마우스를 찢어버리겠다고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준이야 놀시간 없다", "응답하라 톤으로 목소리 들린다", "웃프다 우리집도 막내가 저런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56세인 성동일은 2003년 아내 박경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성준과 딸 성빈-성율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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