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성동일이 에이핑크(Apink) 멤버 정은지와 인연으로 ‘정은지의 가요광장’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딸DJ 됐다고 게스트 출연한 성동일’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정은지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성동일과 정은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팔짱을 끼거나 함께 귀여운 필터를 씌우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등 진짜 부녀같은 다정한 모습이 눈에 띈다.
배우 성동일의 정은지를 향한 애정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과거 방송 인터뷰에서도 ‘응답하라’ 시리즈 중 최강 개딸을 묻는 질문에 성동일은 “정은지”를 언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함께 손을 잡고 함께 인터뷰를 하거나 시상식장에서 셀카를 찍는 등 친밀한 모습이 자주 목격되곤 했다.
성동일은 앞선 인터뷰에서 이야기 한 “다른 개딸은 모두 연락 두절됐다”고 밝힌 것, 이외에도 정은지는 성동일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서포트를 보내는 등 알뜰히 살펴 성동일과 친분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과거 ‘아빠 어디가’에 친딸 빈이와 출연할 당시 진짜 친딸임에도 웬수 보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교차되며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니 빈이가 언제 커서 DJ됐나 했네” “빈이 보는 표정 볼 때마다 터짐” “두 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동일과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극 중 부자 관계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 6일 성동일은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해 “정은지씨와 아직까지 연락한다. 아무래도 첫째 딸이 정이 많이 간다. 특히 은지 씨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일은 최근 영화 ‘변신’으로 스크린을 관객들을 찾았으며, 이어 상영 예정인 ‘담보’ ‘두번할까요’ 등에 출연을 예고했다. 또한 내년에는 드라마 ‘방법’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