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루왁인간’에서는 장혜진이 안내상과 아침 식사를 하다가 이가 아픈데 비싸서 임플란트를 하지 못한다고 투덜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페스타 ‘루왁인간’에서 차식(안내상)은 전날 전무(유성주)의 지시로 커피 원두를 수입하다가 컨테이너가 폭발하는 사고로 심하게 혼나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는 꿈을 꿨다.
차식(안내상)은 아내 정숙(장혜진)이 차려주는 아침 식사를 하다가 정숙(장혜진)이 총각김치를 잘못먹자 "치과에 가"라고 화를 내고 정숙은 "나도 가고 싶다. 임플란트가 얼만데"라고 말했다. 출근을 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차식은 전무(유성주)를 보고 커피 열매를 한 움큼 먹으며 전무에게 잘보이려고 했고 직원들은 그런 그를 지켜봤다.
차식은 커피열매를 먹은 탓에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고 화장실 밖에서 자신에 대해 헐뜯는 직원의 소리를 듣게 됐다. 직원은 "부장님 고졸이래요. 영어하는데 그런 직관적인 문장은 처음이다. 고졸이 직장에서 버티려면 저렇게 기어다닐 수 밖에 없다. 표도 손으로 그리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직원이 "대박 아직도 엑셀 못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심하다"라고 하며 나가는 소리를 들었다. 또한 차식은 준식(최덕문)과 영석(윤경호)와 술을 마시다가 TV방송에서 전무(유성주)가 하청업체 직원을 폭행해서 해고되게 됐다는 내용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됐다.
또 차식은 집에서 배가 아파서 또 화장실을 가게 됐고 루왁커피를 싸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루왁인간’은 은퇴 위기에 처한 50대 세일즈맨 정차식(안내상)을 통해 가족과 삶에 대해 돌아보는 드라마이다. 안내상(정차식 역), 김미수(정지현 역), 장혜진(박정숙 역), 최덕문(정준식 역), 윤경호(김영석 역)출연했다. 월화 드라마 '검사내전'이 결방인 가운데 ‘루왁인간’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2부작으로 알려졌다.
jtbc 드라마 ‘루왁인간’은 12월 30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