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문희준, 잼잼이 위해 미니특공대 '볼트'로 변신 "아빠 최고" 기쁨의 '발 동동'(1)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문희준이 잼잼이를 위해 미니특공대로 변신했다.

2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이 히어로 복장을 하고 등장해 잼잼이를 신나게 했다. 만화 주제곡에 맞춰 댄스타임까지 가지며 거실에서 방방 뛰던 잼잼이는, 히어로 복장을 한 이가 아빠 희준인지는 꿈에도 모르고 즐거워했다.

잼잼이는 곧 방으로 달려가더니 "사진 찍자"며 장난감 사진기를 갖고 나왔고, 이에 문희준은 잼잼이와 함께 연속 촬영 모드로 사진을 찍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빠 문희준은 인터뷰에서 "잼잼이가 미니특공대를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며 왜 히어로 복장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자나깨나 미니특공대 히어로를 찾는 잼잼이에 딸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려 결심했던 것. 왠지 낯설지 않은 향기가 느껴졌지만 아빠인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잼잼이는 히어로 아빠와 함께 비스킷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층 더 가까워진 미니특공대 히어로 볼트 희준과 잼잼이. 잼잼이는 문희준에 "멋있다"라고 말하며 뽀뽀를 했고, 이에 문희준은 "우리 같이 놀까?'라고 잼잼이를 안아 들었다.

사랑의 샌드위치를 즉석에서 만들기 시작하는 아빠 잼잼이. 가면을 계속 쓰고 있기가 힘들어 잠시 가면을 올려두고 샌드위치를 만들던 희준. 잼잼이는 미니특공대 캐릭터가 집에 왔다는 사실에 아직도 좋은지 발을 동동 구르며 소파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올 볼트를 기다렸고, 문희준은 잼잼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무지개 샌드위치를 만들어왔다.

잼잼이는 "무지개 엄청 길어!"라며 무지개 샌드위치를 보고 즐거워했고, 문희준은 "맛있게 먹어"라며 볼트 흉내를 냈다. 좋아하는 잼잼이 모습에 문희준은 뿌듯하게 웃었고 잼잼이는 엄지를 치켜들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 '슈퍼맨이돌아왔다'재방송 및 다시보기 등은 KBS2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나 해당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