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건후가 대만에서 옥수수를 못 먹어 오열했고 나은이가 수박을 사와 건네자 웃음을 되찾았다.
15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나파블리, 아빠 박주호와 건후와 나은이가 함께하는 대만 여행의 모습이 계속해서 공개됐다. 화롄에 온 박주호는 아이들을 데리고 야시장에 갔다. 건후와 나은이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주호는 아이들에 "밤에 이렇게 나오니까 기분 좋다, 그치?"라고 웃었다.
건후는 전통 의상의 앞섶을 풀어헤친 티셔츠 차림으로 패셔니스타와도 같은 면모를 선보였고, "뭐 먹고 싶어?"라는 박주호의 물음에 나은이는 옥수수가 먹고 싶다고 얘기했다. 아이들과 옥수수를 먹으러 간 박주호. 숯불에 알맞게 익힌 후 '단짠단짠'인 캐러멜 간장 소스를 듬뿍 묻힌 옥수수에 건후도 빨리 달라고 울상을 지었고 기다림 끝에 군옥수수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가게 주인은 "쫀득한 것과 단단한 것이 있다"고 얘기했고 잘 모르는 박주호는 그냥 아무거나 집어 건넸다. 건후와 나은이는 입맛을 다셨고 노릇하게 구워지는 옥수수에 건후는 눈을 뗄 줄 몰랐다.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는 박주호에 가게 주인은 30분이 걸린다고 말했고, 이에 번호표를 받고 퇴장해야만 했다.
건후는 바로 옥수수를 먹지 못하니 배가 고픈지 울음을 터뜨렸고 나은이는 "어떻게 하지?"라고 물었다. 주변을 한창 두리번거리던 나은이는 건후가 좋아하는 수박을 찾았고, 자신있게 영어로 수박을 얘기하며 주문을 완료했다. 손쉽게 주문을 성공하고 계산까지 마친 나은이. 나은이는 감사 인사까지 성공하고 완벽하게 심부름을 완료했다. 이어 건후와 함께 수박을 먹게 된 나은이. 건후는 곧 누나 덕분에 웃음을 찾았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사장님귀는당나귀귀'와 '1박2일시즌4'에 이어 진행된다. 슈퍼맨이돌아왔다달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슈퍼맨이돌아왔다건후를 비롯해 슈퍼맨이돌아왔다장윤정, 슈퍼맨이돌아왔다나레이션 등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목도 갈수록 늘고 있다.
또한 1박2일시즌4와 개그콘서트가 새 편성이 예정되면서 슈퍼맨이돌아왔다시간변경과 슈퍼맨이돌아왔다편성, 슈퍼맨이돌아왔다시청률, 슈퍼맨이돌아왔다재방송과 관련된 검색어가 계속해서 연관되어 올라오고 있다. 동시간대 프로그램으로는 '미운우리새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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