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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윌벤져스 벤틀리, 공항에서 도시락반찬 주머니에 '쏙' "두바이 가져가서 먹을래" '황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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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벤틀리가 공항에서 소시지와 달걀말이를 주머니에 쏙 넣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와 아빠 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기분 좋은 '벤토리', 벤틀리와 윌리엄은 아빠 샘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벤틀리는 '빠이빠이'하러 간다, 고 얘기했고 샘은 "두바이에 간다"고 말했다.

윌리엄은 "그런데 우리 왜 두바이에 가?"라고 물었고 샘은 "아빠 친구보러 가는 거야"라고 말했다. 윌리엄은 그러자 "아빠 친구 있어?"라고 물었고 당황한 샘은 잠시 "그럼"하고 대답한 후 아이들과 함께 친구를 만날 생각에 들떴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 윌리엄은 공항에 있는 전광판을 보고서 두바이로 향하는 비행기가 어디있나 세어보기 시작했고 잠시 넘어진 윌리엄은 자연스럽게 아무렇지 않은 척 "바닥에 이거 묻었잖아"라며 머쓱해했다.

배고프다는 윌리엄과 벤틀리에 샘은 미리 밥을 준비했다며 도시락을 꺼냈고, 윌리엄이 좋아하단 게 있다는 샘의 말에 윌리엄은 "오 마이 가쉬. 동치미다"라고 기뻐했다. 벤틀리도 아빠, 형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워했고 샘은 정갈하게 담은 한식 도시락을 꺼내놓았다. 

윌리엄은 "아빠, 동치미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고 "이거 여기서 다 먹고 가야해"라는 샘의 말에 벤틀리는 뭔가 고민하는 듯 하더니 소세지를 넣었다가 주머니에 다시 넣는 모습을 보였다. 후드티 주머니에 소시지를 넣은 벤틀리. 이어 달걀말이도 넣기 시작했고 이 사실을 모르는 샘 아빠는 윌리엄에 밥을 먹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러다 "뭐하니?"하고 샘이 묻자 당황한 벤틀리. 벤틀리는 모른 척 하기 시작했고 샘은 뒤늦게야 소시지와 달걀말이를 발견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사장님귀는당나귀귀'와 '1박2일시즌4'에 이어 진행된다. 슈퍼맨이돌아왔다달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슈퍼맨이돌아왔다건후를 비롯해 슈퍼맨이돌아왔다장윤정, 슈퍼맨이돌아왔다나레이션 등 출연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목도 갈수록 늘고 있다. 

또한 1박2일시즌4와 개그콘서트가 새 편성이 예정되면서 슈퍼맨이돌아왔다시간변경과 슈퍼맨이돌아왔다편성, 슈퍼맨이돌아왔다시청률, 슈퍼맨이돌아왔다재방송과 관련된 검색어가 계속해서 연관되어 올라오고 있다. 동시간대 프로그램으로는 '미운우리새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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