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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나는 어린시절부터 뚜렛 증후군(틱장애) 앓았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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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최근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떠오른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엘렌 쇼에 출연해서 자신이 앓고 있는 뚜렛증후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1년생 미국의 팝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는 지난 3월 발매한 정규앨범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발매 직후 빌보드 200차트 1위, 빌보드 HOT 100 차트 7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엘렌쇼에 출연해서 어린시절 부터 앓고 있던 '뚜렛 증후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뚜렛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는 건 별로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는데, 그 병이 나를 정의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 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뚜렛 증후군이 온 순간을 표현한 빌리 아일리시 / 엘렌 쇼 유튜브
뚜렛 증후군이 온 순간을 표현한 빌리 아일리시 / 엘렌 쇼 유튜브 캡처

빌리 아일리시가 앓고 있는 '뚜렛 증후군' 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틱 장애를 말하며, 틱 장애는 음성틱과 신체틱 두 종류로 나타난다.

틱장애는 눈 깜빡이기, 고개흔들기, 소리지르기, 코 킁킁거리기 등의 행동을 이유없이 반복적으로 행하는 증상을 보이며, 뚜렛 증후군은 음성틱과 신체틱이 동시에 6개월 이상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아직 뚜렛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통계상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3~4배 이상 많이 나타난다. 특히 긴장되거나 고압적인 상황에 있을때 빈번하게 일어나며, 대중들 앞에 많이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뚜렛 증후군에 대한 치료 방법도 인지치료나 행동치료, 약물복요응과 같은 방법을 제외하고 마땅한 방법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빌리 아일리시 같은 경우 그 증상이 심하지 않고, 먼저 고백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정도의 수준이어서 많은 팬들은 그의 용기있는 고백을 응원하며 지지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의 정규 데뷔 앨범 타이틀곡 'bad guy'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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