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김밥집, “제가 볶는 걸 보시겠어요?”…‘적반하장’ 태도 분노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김밥집이 충격적인 근황으로 시청자들을 분노에 빠트렸다.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 돈가스 시장의 근황과 함께 거제도 기습 점검을 위해 김성주, 정인선, 백종원이 거제도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거제도 김밥집의 인터넷 상 후기들을 읽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팀은 직접 요원4명과 함께 거제도 김밥집의 TOT김밥과 거미새라면을 긴급점검했다. 

만 원 이하는 현금결제만 가능한지, 라면은 1인당 1명씩 무조건 주문해야 하는지, 김밥 속 톳 양은 같은지 확인한 요원들은 이후 김밥집 사장은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에 직접 주방에서 나와 영상을 삭제했는지까지 확인하며 그의 변한 모습까지 담았다.  

공개된 다음주 예고에서는 백종원이 “이 집이 가장 실망스럽다”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거제도 김밥집의 거미새 라면을 맛본 뒤 "이런 라면 가르쳐 준 적이 없다"고 소리쳤다. 거미새 라면 사장은 "제가 볶는 걸 보시겠어요?"라고 백종원에게 반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돈맛을 봤나?? .완젼 변했네 변했어...본인이 잘해서 그런거라 착각하시고 사나보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사람이다", "만 원이하는 현금? 뭔 짓거리래 지금은 1000 원이하도 손님이 원하면 그대로 카드 결제하는 세상인데"라며 25일 거제도 방송분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