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 "가만히 있어도 눈물나"…이사 이유 뭐길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제주도를 향했다. 

18일 공개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 돈까스집 사장이 아이와 함께 비행기에 몸을 싣는 모습이 공개됐다. 

목적지로 향하는 마지막 여정으로 향하고 있던 그들은 운전을 하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아내는 "제주도? 내가 제주도에 산다고? 기분이 어때요?"라고 묻자 남편은 "모르겠어"라고 대답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이에 아내는 "마냥 좋지만은 않지?"라고 물었고 남편은 "말로 표현을 못 하겠네 기분을"이라며 씁쓸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나는 모르겠어. 요즘 가만히 있으면 이유 없이 자꾸 눈물이 나와. 나도 모르게 모를 것 같은 눈물"이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기분 좋게 오고 싶어서 오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쫓겨 나듯 온 거니까"라며 말하자 아내는 "떠난다고 하니까 눈물 날 것 같아. 많이 갔던 가게고 당신하고 내가 많이 이뤘던 만들어낸 가겐데. 처음에 우리가 포방터 시장에서 장사 시작할 때처럼 잘할 수 있을까? 못하면 어떡하지"라며 우려를 보냈다. 

돈까스집 사장은 "잘할 수 있어. 걱정하지 마"라고 말하며 아내를 안심시켰다. 

한편 포방터 돈까스집이 제주도로 이사하는 이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통해 백종원이 언급한 두 번째 이유는 무엇일까. 

심지어 포방터에서 장사하시는 분들도 이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 백종원의 발언에 이사 이유에 대해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포방터 상인회’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정우진PD는 언론사 뉴스1의 말을 빌려  “(방송 후) 부정적인 반응도 예상했으나 욕먹을 것을 알면서도 방송하기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담긴 자료를 다 가지고 있다”라고 말해 포방터시장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한편 아시아경제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상인회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고 알려졌다.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의 남은 이야기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25일 11시 1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