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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 근황 보니…상인회 압박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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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홍탁집 근황이 눈길을 끈다.

최근 홍탁집 아들 권상훈의 인스타그램에는 "서동민 손님께서 겨울 캐리커처~ 그림까지 그려주시고 액자의 택배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간직하며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가게 방문들 하셔서 이 그림보시고 손님들 반응이 정말 좋았는데~ 1년 되었다고 또 선물해주시네요~ 더 좋은 음식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와아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탁집에 나란히 전시돼 있는 손님이 그린 그림들이 담겼다. 그림에는 산타모자를 쓴 홍탁집 아들 모습과 닭곰탕 등이 귀여운 캐리커쳐로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열심히 사는 모습 응원합니다", "지금처럼 초심잃지 않고 오래오래 갑시다", "사장님 담에 또 찾아갈게요"라며 응원했다.

권상훈 인스타그램
권상훈 인스타그램

지난해 11월 방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편은 당시 홍탁집 아들 권상훈의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태도와 돈까스집의 장인 정신이 대조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홀로 일하는 어머니와 식당 일에는 관심이 없는 홍탁집 아들 권씨의 태도와 과거 도박 의혹 등이 번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하지만 백종원의 진심어린 조언과 솔루션으로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인 홍탁집은 지난 8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재출연했고 시청자들과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방송에서는 돈까스집의 제주도 이사 이유가 전파를 타며 포방터 시장 상인회 갑질 의혹이 일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가게들을 걱정했으며 홍탁집에게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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