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한고은, 백범 김구 선생 비밀 통로 맞추기 성공…“첩보 영화 같아”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백범 김구 선생의 비밀 통로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찾아간 중국 자싱에서 비밀의 미로 집을 방문했다.

이날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설민석 강사는 백범 김구 선생이 어떤 식으로 몸을 숨겼을지 맞춰 보라고 제안했다. 그의 퀴즈에 한고은은 빠른 속도로 정답을 맞추게 됐다.

한고은은 "분명히 안전한 도주 길은 물이라는 거다. 뒤에 물이 있다. 여기는 2층이니까 바닥 밖에 없다. 이게 보였다"며 바닥에 위치한 비밀 통로를 추리한 과정을 언급했다. 이후 설민석은 "원래는 이 위에(비밀 통로 위) 침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한 이들은 김구 선생님의 방식대로 비밀 통로를 이용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통로를 이용해 밖으로 나서면 김구를 위한 도피용 배가 준비돼 있었다.

이를 본 한고은은 "벌써 머리에서 영화의 한 장면이 필름처럼 지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설민석은 "첩보영화"라고 덧붙였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