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섹션TV 연예 통신'에 출연한 서유리가 신혼 생활 소식과 임신과 출산 등 자녀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서유리는 "너무 좋다. 어떻게 표현을 드려야 눈꼴시지 않을까"라며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섹션TV' 서유리는 "오버하지 않고 이 행복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서유리와 남편 최병길의 신혼집 내부 사진, 두 사람의 커플 사진 등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신혼집에 대해 "모든 총괄은 남편이 했다. 저는 돈만 냈다"며 "아무래도 감각이 저랑 다르게 좋다.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섹션TV'의 서유리는 임신과 출산 등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서유리는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비혼 성향에 가까웠다. 사실은 아이도 생각이 없었는데 1명 정도는 갖고 싶다. 3년, 4년 정도 열심히 돈 벌어서 그때쯤 생각을 일단 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올해 나이 35세인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으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투병 이후 서유리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 투병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서유리는 지난 8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최병길과 부부가 됐다. 서유리 남편 최병길의 직업은 MBC PD 출신인 드라마 제작자다. 또한 드라마 '미씽나인', '앵그리맘',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을 연출한 최병길은 애쉬번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