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박스오피스 2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14만 7551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6만1975명이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개봉 첫날인 어제(26일) 전국1198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스크린 점유율 17.6%를 기록했다. '천문'의 상영 점유율은 22.7%, 좌석 점유율은 22.6%다.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백두산'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천문'과 같은날 기준, 영화 '백두산'은 전국 36만4316명을 동원했다. '백두산'의 누적 관객수는 454만2447명이다.
전국 140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백두산'의 스크린 점유율은 20.6%고, 상영 점유율은 30.1%, 좌석 점유율은 35.3%로 기록됐다.
영화 '백두산'의 손익분기점은 약 730만 명 수준이다.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백두산'이 손익 분기점을 어느 시점에 넘길 수 있을지도 관심 대상이다.
이외에도 최근 개봉한 영화 '시동'과 '캣츠'가 나란히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5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겨울왕국2'가 박스오피스 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