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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바퀴 밀기 할아버지, 일흔 넘은 나이에 '식스팩'+2030 이기는 근력 "척추 강화하려 운동 시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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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바퀴 밀기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2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63회는 연말을 맞아 오늘 송년특집으로 진행됐다. 오늘은 끝나지 않은 도전, '바퀴 밀기'의 끝판왕이었던 사연자가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냈다. 허리 힘이 좋은 레슬링 선수나 헬스 트레이너들도 힘들어하는 이 운동을 일흔이 넘은 나이에 몇번도 아니고 수십번, 수백번을 밀어 모두를 놀라게 했었던 사연자.

제작진이 "괜찮으세요?"라고 놀라 묻자 "말 시키지 마!"라며 각고의 노력끝에 자신과의 약속을 마쳤던 대단한 할아버지 '이병헌'씨였다. 이병헌은 "요즘 회원들이 많이 격려도 해주시고 그래서 제가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며 방송 후 사람들의 많은 응원에 더욱 열심히 단련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굴리고 또 굴리고, 흡사 기계를 보는 듯 그야말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그의 모습에 제작진은 "여전하시네요?"라고 놀라 물었다. 100개를 순식간에 돌파한 할아버지는 "지금 이것은 일종의 맛보기 준비 운동에 불과합니다. 700개 도전할 사람인데, 뭐"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며칠 후에 나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목표로 700개에 도전하려고 합니다"라고 그는 얘기했다. 방송 후 누구보다 바쁘게 지내신다는데, "(이분들이) 바퀴 슬라이드 운동에 관심이 있으셔서 함께하고 있습니다"라며 바퀴 운동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교육 또한 진행하고 있다.

"부드럽게 하면서 나갔을 때 버티고 오면서 나가는 겁니다"라고 이해하기 쉽게 얘기해주는 강의 덕에 처음엔 1개도 제대로 못하던 다른 강습자들도 "1년 동안 연습했습니다"라며 몇개부터 수십개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과거에 척추협착증 때문에 침대에 누워 앓는 생활을 했다는 이병헌 할아버지. 그러다 방 한 구석에 놓인 운동기구를 발견했고 그걸 밀며 운동하는 '바퀴 운동'을 하게 되면서 척추 힘이 좋아지셨다고 했다. 무려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채널에서 방송된다.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는 세상에이런일이파이맨, 세상에이런일이침대, 세상에이런일이기치료, 1초동안세상에이런일이, 연료히팅, 연료절감장치, 만화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등 전회차들이 시청자들의 무수한 관심을 얻었으며 이와 더불어 세상에이런일이건선남근황, 세상에이런일이대성이, 세상에이런일이파이맨 등 출연자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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