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가 25일 오후 12시 50분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맥컬리 컬킨이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맥컬리 컬킨은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전히 거울을 들여다보는 느낌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맥컬리 컬킨은 닮은꼴 연예인을 찾는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라이언 고슬링과 닮은꼴로 등장했는데, 이전에 공개했던 사진에선 위즈 칼리파와 닮은꼴이었어서 웃음을 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닮았는데?”, “위즈 칼리파 닮았다는 사진은 루다크리스인줄”, “라이언 칼리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0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맥컬리 컬킨은 1988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1989년 영화 ‘벅 아저씨’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나와 주목받은 뒤 1990년 개봉한 ‘나 홀로 집에’서 케빈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나 홀로 집에2’ 이후에는 별다른 히트작이 없었으며, ‘리치 리치’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의 엄청난 출연료로 인해 부모가 재산과 양육권을 가지고 법정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나, 본인은 재키 쿠건법으로 인해 재산을 상당수 지킬 수 있었다.
1998년 18살의 나이에 레이첼 마이너와 결혼했으나 2002년 이혼했다. 이후 밀라 쿠니스와 꽤 오랜 기간 교제했으나 2011년에 결별했다.
2003년 배우로 복귀했지만, 이 시기 마약 소지와 흡연 협의로 체포되는 고초를 겪었다. 다만 본인은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인터뷰서 밝힌 바 있다.
게다가 누나인 다코타 컬킨이 2008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맞이하기도 했다.
2015년 웹드라마 ‘드라이버스(:DRYVRS)’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다시금 활동하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나홀로 집에’를 패러디한 구글 어시스턴트 광고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화가로서도 활동하던 그는 현재 ‘BunnyEars’라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런칭해 사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슬링 선수 언더테이커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