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패신저스’가 24일 오후 8시부터 스크린 채널서 방영 중인 가운데, 크리스 프랫이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캐서린!”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 프랫은 아내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모든 사진서 웃음을 잃지 않는 캐서릭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감사 인사를 전했고, 에이사 곤살레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카렌 길런 등은 축하 인사를 전했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인 크리스 프랫은 어린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했다.
그러다 마우이의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 ‘바바검프’서 일하던 중 감독인 래 돈 총의 눈에 띄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긴 무명 시절을 겪은 뒤 2002년 드라마 ‘에버우드’에 출연하며 첫 고정작이 생겼고, 2009년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서 앤디 드와이어를 연기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2010년대부터 각종 영화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알리더니, 2014년 ‘레고 무비’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5년에는 ‘쥬라기 월드’까지 개봉하면서 엄청난 스타가 된 그는 2020년 픽사의 애니메이션 ‘온워드’와 2021년 ‘쥬라기 월드 3’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는 아직 촬영이 시작되지 않았다.
배우 안나 패리스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잭 프랫을 뒀지만, 2017년 이혼하면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0세인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슈워제네거)의 장녀다. 그는 작가이자 미국 동물 애호 협회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