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패신저스’가 8일 오후 1시 10분부터 EBS1 일요시네마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 프랫의 아내 캐서린 슈왈제네거가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8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포토월에 서서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결혼 후에 더욱 빛나는 그의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 슈라이버는 “내면과 겉이 모두 아름답네”라고 딸을 칭찬했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가장 아름다운 미소네요”, “머리 자른거 너무 이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인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슈워제네거)의 장녀다. 그는 작가이자 미국 동물 애호 협회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1월 10살 연상의 배우 크리스 프랫과 결혼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크리스 프랫은 어린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했다. 그러다 마우이의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 ‘바바검프’서 일하던 중 감독인 래 돈 총의 눈에 띄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2010년대부터 각종 영화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알리더니, 2014년 ‘레고 무비’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5년에는 ‘쥬라기 월드’까지 개봉하면서 엄청난 스타가 된 그는 2020년 개봉 예정인 픽사의 애니메이션 ‘온워드’와 2021년 개봉 예정인 ‘쥬라기 월드 3’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는 아직 촬영조차 시작되지 않았다.
배우 안나 패리스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잭 프랫을 뒀지만, 2017년 이혼하면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패신저스’는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두 배우는 작품 홍보차 내한하기도 했으나 국내 흥행에는 실패했다.
SF 영화지만 여러 과학적 오류가 있으며, 줄거리도 지나치게 부실해 로맨스물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같은 배급사서 제작한 영화 ‘라이프’와 비교되기도 하며, 대표적인 우주 영화 ‘컨택트’가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