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강남이 방송에서 이벤트를 시도했다가 망가진 네온사인을 A/S 맡겼다고 전했다.
최근 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온사인 A/S 맡겼어요. 다시 오면 다시 올릴게요. 미안해 자갸.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에는 강남이 열심히 꾸민 장소가 찍혀있다. 그러나 강남의 이름 네온사인은 환하게 빛나는데 반해, 이상화의 네온사인은 빛나지 않는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 강남은 이상화의 로망이라는 네온사인 인테리어를 준비했다. 하지만 네온사인을 부수는 실수를 범했고 결국 이벤트는 실패로 끝났다. 이상화는 “내 이름 깨졌어”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어제 너무 웃겼어요. A/S 맡겼다니 다행이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우와 트리만 있는 집 보다가 요거 너무 특이하고 예뻐요”, “너무 예뻐요. 다이어트 방법 공유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남은 일본 출신의 방송연예인이다. MBC ‘나 혼자 산다’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그는 SBS ‘정글의 법칙’으로 이상화와 인연을 맺어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상화는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다. 강남은 이상화의 위치를 배려해 한국으로 국적을 귀화하기까지 했다.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을 연예인 패널들이 바라보고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이상화의 연금은 국내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이 인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