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이상화가 남다른 허리힘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에는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과 이상화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직접 트리 만들이게 나섰다.
낮부터 시작한 트리 만들기는 해가 떨어질 때까지 완성되지 못했다. 장식만 몇 시간째 뜯느라 바빴고, 제대로 된 트리를 만들지 못한 것.
이후 이상화는 강남의 목에 올라타고 트리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강남은 이상화의 무게에 지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상화 역시 강남을 목에 태우고 멋있게 들어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모든 건 허리 힘이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1989년생인 이상화와 1987년생인 강남은 각각 31세, 33세로 두 사람은 2살 차이가 난다.
한편,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