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동상이몽2’ 126회, “곰삭은 거지” 하희라.ver 이벤트에 최수종 오열! '곰삭다' 뜻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 오마쥬 하희라 편지 내용 대공개, ‘메밀꽃’의 꽃말은? ‘장흥삼합’의 환상적인 조합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3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최수종♥하희라의 장흥 한 달 살기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화장실을 간다고 말을 하고, 급히 집에 돌아왔다. 집에 온 그녀는 바로 스케치북을 들고 글을 적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는 결혼 26주년을 맞이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작년 은혼식에서는 최수종이 준비했기에, 올해는 하희라가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 모습을 보던 김구라는 “최수종씨도 한 번은 받아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몰래 준비한 꽃다발을 꺼내들고, 하희라는 다시 급히 집을 나섰다. 하희라가 간 곳은 바로 집 뒤의 정자였다. 급히 집으로 간 최수종은 ‘이 옷 입고 정자로 올라오세요’라는 의문의 쪽지를 발견했다. 워낙 이벤트를 하지 않는 하희라의 성격을 알기에, 최수종은 사진을 같이 찍으려 하나보다 싶었다고 한다. 그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 채, ‘1868’이라고 적혀있는 커플티를 입고 정자를 향해 뛰어갔다.

SBS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SBS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그를 향해 하희라는 “오시느라 수고했어요”라고 말하며 스케치북에 적은 편지를 들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명장면을 오마쥬해서 준비한 이벤트였다. 하희라가 적은 편지에는 “사랑하는 오빠, 그리고 여보~ 19살에 만나 50살이 넘었네요. 첫 사랑이, 곰삭은 사랑이 되어가네요. 26년이라는 시간을 당신의 아내로 살게 돼서 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당신이 말하는 설레임이 나에겐 늘 있기에, 그것이 설레임인줄 모르고 살고 있나봐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편지가 더해지면 더 해질수록, 하희라와 최수종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최수종은 편지를 채 다 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하희라 편지의 마지막 문구는 “감사합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나의 첫사랑이자 나의 마지막 사랑인 당신을 사랑합니다.”였다. 마지막 문구를 보자마자 최수종은 “뭐예요 이게, 나고 말하며 울면서 하희라를 향해 달려가 포옥 안겼다. 마지막으로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하희라가 건넨 꽃다발을 들고 결혼 26주년 기념사진을 찍기로 했다.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 사랑의 약속’이다. 이어서 두 사람은 소고기와 키조개, 표고버섯이 환상의 조합를 이루는 ‘장흥삼합’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이상화♥강남은 2살 차이로 나이는 이상화가 30살, 강남이 32살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었다. 원조 사랑꾼 부부인 최수종♥하희라는 올해 나이 58세, 51세로 7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그녀는 지난 1993년 최수종과 결혼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윤지♥정한울은 2살 차이로, 이윤지(1984년생)의 나이는 36세이다. 정한울은 ‘구강악안면외과’ 소속 대학병원 치과의사로 슬하에 딸 정라니가 있다. 현재 이윤지는 둘째를 임신 중이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윤상현, 메이비, 조현재, 박민정 김원중, 곽지영, 강남, 이상화, 최수종, 하희라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시작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