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이윤지가 딸 라니와 함께한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니의 잠잘 때 습관이 다시 살아난 머리 길이라 기쁘다 #엄마머리채잡기 #손가락사이사이 #사랑하는만큼한웅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기 내 아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딸 라니에게 머리채가 잡힌 채로 환하게 웃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녀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라니는 엄마 머리채를 잡고 자는군요. 저희 다섯 살 아들은 엄마 주둥이를 잡고 자요”, “이윤지 부부 동상이몽 출연 분량 늘려주세요”, “라니는 사랑이죠”, “사랑스런 모녀. 언제까지나 응원하구 더 팬됐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의 탤런트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 ‘대풍수’, ‘왕가네 식구들’, ‘닥터 프로스트’, ‘구여친 클럽’,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했던 이윤지는 최근에는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백주란으로 분했다.
현재는 남편 정한울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함께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윤지는 라니를 낳은 이후 세 번의 유산을 겪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윤지는 유산을 극복하고 임신 5개월차다.
아울러 세 살 많은 오빠의 장애를 고백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장애가 있는 오빠를 지켰다는 이윤지는 “그래서 내가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동상이몽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