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슈퍼주니어 규현, ‘웃는 남자’ 뮤직비디오 열연…대학교-성형 여부까지 관심 UP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더 짠내투어’에 출연 중인 규현의 뮤지컬 ‘웃는 남자’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24일 슈퍼주니어(SJ) 규현이 공연 예정인 뮤지컬 ‘웃는 남자’의 노래 ‘그 눈을 떠’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규현은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 눈을 떠’는 현실을 외면하는 귀족들에게 눈을 뜨고 선량한 시민들의 상처를 보살피기를 호소하는 넘버다. 호소력 짙으면서도 감성적인 규현의 음색은 극의 서사와 완벽히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 눈을 떠’ 연습 현장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규현은 평생 웃는 얼굴을 가진 광대로 살아가는 그윈플렌 역에 완벽하게 몰입해 밝고 재기 넘치는 광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참혹한 세상에서 희망과 정의를 되찾기 위한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내면의 에너지를 표현해 기대를 더했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한다. 또한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다.

오는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며 규현과 함께 그윈플렌을 연기할 배우로는 이석훈, 박강현, 수호가 있다.

규현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2006년 슈퍼주니어 디지털 생글 앨범 ‘U’로 데뷔해 팀내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뇌섹남’ 규현은 경희대학교를 특례 없이 순수 수능 성적으로 들어가 화제가 됐다. 규현은 이와 관련해 “힘들게 들어간 학교여서 열심히 수업에 임했다”고 밝혔다. 규현의 출석률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재 ‘더 짠내투어’에 고정 출연 중인 규현은 매주 색다른 여행 스폿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더 짠내투어’는 연예인들이 직접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체험함으로써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취지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되며 규현 외에 한혜진, 이용진, 박명수 등이 고정 출연한다.

한편 규현은 코 성형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아니라고 해명했다. 과거 그는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