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배틀트립’에서 찾은 한보름과 황치열이 찾은 호주 멜버른 여행의 특별한 코스가 눈길을 끌었다.
20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황치열&한보름 – 멜버른 편’를 주제로 오세아니아 대륙의 호주 멜버른을 찾았다.
이번 여행에는 가수 황치열과 배우 한보름이 나섰다. 그들이 다녀온 곳은 ‘호주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멜버른이다. 이날 방송에는 그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스페셜 MC로는 모델 정혁이 함께 했다.
지난주 황치열은 무료 트램을 타고 시내 투어를 도는 것을 비롯해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과 ‘세인트 폴 대성당’ 그리고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나온 ‘호시어 레인’를 방문하고, ‘세인트킬다 해변’에서 일몰과 함께 도심 속 펭귄과 만난 다음,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알찬 코스를 설계해 눈길을 끌었다.
3~4일차 일정을 책임진 한보름은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BBC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그레이트 오션로드’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헬기 투어’를 비롯해, 바람과 파도가 만든 예술품 ‘12사도’, ‘런던브릿지’, ‘로크아드고지’를 찾았다. 마지막날에는 현지인처럼 살아본다는 콘셉트로 도심 속 아름다운 정원인 ‘피츠로이 가든’에서 상쾌한 조깅을 즐기고, 모닝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다음에, 현지인들로 가득 찬 핫플레이스를 두루 찾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건 바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였다. 빅토리아주 토르퀘이에서 워남불까지 약 300km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파도와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다양한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뤘다.
KBS2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