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동백꽃 필 무렵’ 필구 아역 김강훈 군이 ‘해피투게더4’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아역 배우 김강훈 군이 출연해 스페셜 MC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훈은 발랄하게 인사를 전하며 귀여운 MC로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김강훈이 ‘귀여워어’, ‘사랑스러워어’ 등 몇 개 국어를 한다면서 말해 이목을 끌었다.
김강훈은 ‘해피투게더4’ 출연한 소감에 대해 “11살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5살부터 연기를 시작한 김강훈은 긴장한 기색 없이 여유로운 모습이 보였다.
아울러 아이린 닮은 여자친구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어땠냐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힘들어하지 않는다. 방송 후 선생님이 ‘아이린 발표해’라고 말했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조세호는 전현무, 유재석, 조세호에 대해 “유재석과 전현무의 깔끔한 진행 실력을 본받아서 하고 싶다”라면서 “조세호의 까불거리는 진행 능력과는 맞지 않는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아역 배우 김강훈은 올해 나이 11세이며 지난 2013 MBC 에브리원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그는 ‘변신’, ‘엑시트’,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나라’, ‘호텔 델루나’, ‘미스터 션샤인’, ‘의문의 일승’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해 많은 화제가 됐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