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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놀면 뭐하니?’ 유산슬 “장범준의 ‘사랑의 재개발’ 커버, 너무나 감사...콘서트서 듀엣 무대 꾸미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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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면 뭐하니?’ 유산슬이 장범준과의 듀엣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중식당서 MBC ‘놀면 뭐하니?’ 뽕포유 프로젝트의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장에는 데뷔 100일을 하루 앞둔 신인가수 유산슬(본캐 유재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행은 박슬기가 맡았다.

트로트계의 이무기를 꿈꾸는 유산슬은 ‘합정역 5번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온 바 있다.

유산슬 /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유산슬 /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발표한 음원이 음원차트서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고, 곡을 만들어준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 ‘정차르트’ 정경천 단장도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두 콤비는 2019 MBC 연예대상 베스트커플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가수 장범준이 ‘사랑의 재개발’ 커버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런데 장범준의 커버 영상이 공식 뮤직비디오보다도 조회수가 현저하게 높은 것에 대해 기분이 묘할 것 같았다.

이에 대해 유산슬은 “저도 정말 좋아하는 가수 중 한 분인데, 장범준씨가 노래를 커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장범준씨와 듀엣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유튜브 조회수는 제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 장범준씨가 노래를 정말 잘 부르시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더불어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는 22일 오후 7시 MBC 드림센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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