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라디오스타’ 코요태 김종민이 강박증이 있다고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코요태 김종민, 서현철, 이규성, SF9 다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김종민에게 “‘항상 멍청해야 된다’라는 강박 같은 게 없는지”라며 장난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민은 별다른 건 없지만, “진지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유쾌한 캐릭터를 보고 좋아하시는 분들을 실망시키게 될까 봐”라며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현재 신지와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콘서트 때문이라면서 “첫 곡으로 ‘파란’을 할지 ‘불꽃’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결국 신지의 의견을 따르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김종민은 올해 나이 41세이며 1996년에 안무팀 프렌즈 댄서로 활동했으며 이후 2000년 코요태 3집 앨범 ‘Passion’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인 그는 리더이자 서브보컬,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여주는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가수로 데뷔전 구피, 엄정환, 채정안, 이정현 등의 인기 댄스곡 무대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코요태는 원년 멤버로는 신지가 유일하며 나진우, 차승민, 김구, 김영완, 정명훈이 거쳐 가 현재 빽가, 김종민, 신지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김종민은 ‘1박 2일 시즌4’ 자리까지 굳건히 지키며 앞으로 보여줄 유쾌함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