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라끼남’ 강호동이 지리산에서 라면을 먹기 위해 등산에 나섰다.
지난 6일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라면 끼리는 남자(라끼남)’ 강호동이 라면을 고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라면을 맛있게 끓여 먹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했다. 강호동은 지인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다면서 “언제 먹었던 라면이 가장 맛있었냐고 물었다”며 “7할이 배고플 때 먹는 라면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나영석은 이를 들으며 “이곳이야말로 라끼남의 첫봉을 끼릴 장소”라며 “정답은 지리산”이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지리산 산행에 앞서 강호동은 제작진이 준비한 라면이 가득 담긴 트렁크를 열었다.
트렁크를 열자 많은 종류의 라면이 등장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내 강호동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라면을 골라 등산 준비에 나섰다.
강호동은 올해 나이 50세이며 1988년 프로 씨름선수로 활동하다 1993년 MBC 특채 개그맨 출신으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어 그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기쁜 우리 토요일’, ‘천생연분’, ‘X맨을 찾아라’, ‘1박 2일’, ‘황금어장’ 등에 출연했다.
tvN, Olive ‘라끼남’은 나영석 PD가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방방곡곡 가장 맛있는 라면 찾아 해가 지고 뜰 때까지 끼리 먹는 전설의 육봉선생의 금강산도 식후경 라이프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