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살림남2' 율희 남편 최민환이 군입대를 앞두고 근심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2020년이 다가오자 "쌍둥이 출산 자체가 위험요소도 많다보니 많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환도 "조금 있으면 입대도 해야되기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고 서운해진다"면서 걱정했다.
최민환의 어머니가 입대 날짜를 묻자 그는 "쌍둥이들 나오는거 보고 바로 신청할 것"이라며 "FT아일랜드 복귀하는 것도 내가 늦게가면 늦춰질 수 있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후 그는 만기제대한 래퍼 슬리피를 만나 입대에 대한 조언을 듣기로 했다. 슬리피는 "아기가 셋이면 면제 아니냐?"라고 물었고 민환은 "국방의 의무에 면제는 없더라"라고 답했다.
슬리피는 현재 최민환과 같은 나이인 29살에 입대를 해 전역했다.
라붐 출신 율희와 에프티아일랜드 최민환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을 출산한 후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어린 나이에 혼전임신과 라붐 탈퇴로 논란을 빚기도 한 이들은 현재 ‘살림하는 남자들 2’(살림남)에 출연하며 좋은 부모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둘째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출산 예정일 2월 11일이다.
최민환♥율희, 아들 재율까지 함께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