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드라마 ‘VIP(브이아이피)’ 장나라가 전혜진과 만난 가운데 이상윤의 비밀을 알게 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VIP’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이 이명은(전혜진 분)을 만나 하재웅(박성근 분)의 내연녀를 정리해주는 박성준(이상윤 분)의 추악한 비밀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전혜진과 만났다. 장나라는 “부사장님과 박성준 씨의 관계 이수정 씨와 관련 있는 건가요?”라고 묻자 전혜진은 “생각보다 빨리 왔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박성준이 내 남편의 여자들을 정리해요. 위자료 주고 비밀유지 각서 받고 그런 거? 그동안 여럿 정리했지”라며 “일 처리가 꽤 깔끔한 거 같아요. 벌써 충격 받았나 보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나라는 충격에 휩싸였다.
또 전혜진은 “박 이사가 지분 싸움 때문에 만든 차명계좌가 있는데, 박 이사가 그걸 관리해요. 이수정, 박 이사가 그 소유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혜진은 온유리(표예진 분)과 이상윤의 불륜 사진을 내밀며 두 사람의 관계와 차명계좌에 대해 폭로할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묘한 두 사람의 거래가 오가며 장나라가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를 모은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상윤과 표예진의 불륜관계를 알게 된 장나라가 박지영, 전혜진과 손잡고 어떤 복수를 할지, 2회를 남겨두고 결말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