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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전 상무' 임지현, 호박즙 곰팡이 논란 이후로도 활발한 활동 中…'인스타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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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임블리 전 상무인 임지현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임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단영단: 한번 단발은 영원한 단발.... 나 스스로 긴 머리가 어색하여 머리를 못 기르는 이유 언젠가는 길러보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잡티 하나 없는 꿀 피부를 자랑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단발 뽐뿌를 일으키는 상큼한 미모가 시선을 끈다.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블리 상무 출신 임지현은 올해 나이 34세로 현재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를 휴학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앞서 한 구매자가 SNS를 통해 임블리에서 판매하는 호박즙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을 모았다.

이에 지난 4월 당시 상무로 일했던 임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과 함께 호박즙 곰팡이 논란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이후로도 계속되는 소비자들의 폭로에 해명을 이어가던 임지현은 상무직에서 내려오겠다는 밝히고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편, 지난 11일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 측은 "호박즙의 사용여부나 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집중적으로 환불 조치를 한 결과 호박즙만 26억여원 규모로 소비자들에게 돈을 돌려줬다"며 "이후 쏟아지는 화장품이나 의류 등에 대해서도 소비자 피해보상에 힘쓴 결과 누적 환불금액이 45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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