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미국에서 차량 털이를 겪었다.
18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피 사는 10분 사이 차량 털림. 여권+지갑+가방 다 가져감”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뒷유리가 처참하게 파손된 차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범인이 유리를 깨고 차 안에 있는 짐들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창문 깨고 털어간 거라고?”, “절대 두고 내리면 안됨. 렌트카 빌릴 때 네비게이션도 안 보이게 하랬어”, “남의차를 저렇게 부순다고?”, “진짜 미개하다. 나도 미국 갔을 때 다 들고 다녔음”, “무조건 트렁크에 넣어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1978년 5월 15일생으로 현재 나이 41세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광고홍보학과를 전공했으며 현재 SBS 편성실 아나운서팀 소속이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후 뉴스 진행, 스포츠 캐스터, 프로그램 MC로 활동하고 있다. 축구 캐스터로 이름을 알리면서 2012년 11월부터 SBS ‘8뉴스’ 스포츠 뉴스 앵커를 맡았다. 배우 배성우의 동생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