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애중계' 내귀에 도청장치 기타리스트였던 김태진이 짠내 나는 각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7번 김태진 선수는 "올해 마흔 너이 김태진이다.제가 인생이 계속 마이너스다. 일도 없고 통장도 마이나스고 살도 쭉쭉 빠져가 몸무게도 계속 빠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에 계신 여러분들은 기회도 많을 건데 저는 기회가 점점 없다.1억도 모으셨고 서울대도 가셨고 저는 급박하다. 총체적 난국이다"라고 강조했다.
간절함이 돋보였던 김태진 선수의 각오에 다른 선수들은 박수쳤다.김성주는 "김태진 선수를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다했더니 2017년 했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또 무한도전 못친소에도 출연했는데 이정도 방송출연했으면 잘 풀려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MBC ‘편애중계’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17 13: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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