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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녀 딸 최연제, 남편 케빈고든-아들과 LA서 할로윈파티…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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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선우용녀 딸 최연제가 남편과 LA에서 할로윈을 맞이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최연제-케빈고든 부부의 로맨틱한 할로윈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최연제는 할로윈 맞이 호박밭 방문을 위해 옷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선우용여는 “불이 되고 싶다”는 손자 이튼에게 소방관 옷을 입힌 뒤, 자신이 손수 가위질을 해서 만든 일명 ‘불새 옷’을 입었다. 

세 사람은 각양각색 호박이 가득한 호박밭을 찾았고, 수레에 호박을 가득 싣고 집에 돌아와 남편 케빈고든과 본격 할로윈 파티를 준비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쳐

최연제는 호박밭에서 사온 큰 호박의 속을 파낸 후 얼굴을 그려 넣었고, 케빈고든은 칼로 모양을 내고 속에 램프를 넣은, ‘잭오랜턴’이라 불리는 호박 등불을 완성했다. 

케빈고든은 당신이 그림을 그리고 나는 만들며 완벽한 모습을 갖춘 ‘잭오랜턴’이 꼭 우리 가족의 상징 같다고 말해 로맨틱함을 배가시켰다.

올해 나이 50세인 최연제는 1992년 '소중한 기억'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이후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가요톱10에서 4주 연속 1위를 수상하며 당대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1년 정규 4집을 끝으로 재미교포 출신 의사 남편과 결혼한 최연제는 이혼 후 케빈 고든과 2004년 재혼했다.

최근 JTBC '슈가맨3'에 출연한 최연제는 슈가송으로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부르며 어머니 선우용녀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연제의 직업은 한의사가 아닌 침구사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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