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한 선우용녀 딸 최연제가 아들 이튼 교육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최연제의 남편 케빈 고든 역시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교육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최연제는 "올해부터 내가 한국에 가기 시작한 것이 애 교육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연제의 남편 케빈 고든은 "이튼이 한국어와 영어 둘 다 배워야 한다, 보스턴으로 이사를 가도 계속 한국어를 가르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연제의 엄마 선우용녀는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이후 '아내의 맛'의 최연제는 남편 케빈 고든을 향해 "이제 당신도 한국어 많이 아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케빈 고든은 "여보세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올해 나이 50세인 최연제의 본명은 김연재다. 최연제는 지난 1992년 결혼한 가수이자 배우 선우용녀의 딸, 미국의 한의사다. 최연제의 학력은 베벌리힐스고등학교, 코니시예술대학 작곡과, 요산대학교 대학원 한방과, 요산대학교 대학원 여성건강전문 박사로 알려져 있다.
최연제는 가수 데뷔 이후 '기억속에 지워진 너', '소중한 기억', '끊어진 반지', '너를 잊을 수 없어'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최연제는 지난 2001년 4집 앨범 발표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최연제는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으나 끝내 이혼했다.
지난 2004년 최연제는 지금의 남편 케빈 고든과 재혼했다. 최연제와 남편 케빈 고든은 결혼 이후 아들 이튼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최연제 남편 케빈 고든의 나이 역시 50세다. 케빈 고든의 직업은 미국 유명 은행의 부사장이다.
'아내의 맛'에 출연한 최연제는 남편 케빈 고든과 아들 이튼의 모습을 모두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최연제 가족들이 살고 있는 미국의 집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다.